목민심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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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목민심서는 정약용이 전라도 강진에서 1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배생활 중에 작성하여 그의 나이 57세에 유배지에서 풀려나면서 완성했다. ‘목민’은 백성을 기른다라는 의미이고, ‘심서’는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음을 뜻하는 말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행정관리들의 부패가 만연했던 당시의 답답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책의 내용은 부임, 율기, 봉공, 애민, 이전, 호전, 예전, 병전, 형전, 공전, 진황, 해괄의 총 12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목차마다 다시 6조로 나뉘어 모두 72조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그 내용들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쉽게 구성한 책으로 처음 보는 사람도 편하게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반적인 대인관계로서의 내용이 아니라 ‘백성을 다스리는 목민관은 어찌해야 한다.’ 라는 내용의 목민심서를 읽으면서 들었던 첫 생각은 ‘내가 나라의 녹봉을 받아먹고 사는 사람도 아닌데 과연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교훈이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은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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