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인과관계

소개글

흄의 인간관계, 다른학자들의 생각, 흄이 생각하는 필연적 연결 또는 자연 필연성의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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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①흄의 인과관계
② 다른 학자들의 생각
③ 흄이 생각하는 필연적 연결 또는 자연 필연성의 관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자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가 그 성공을 거두는가의 여부는 그 설명이 적절한 인과관계를 담고 있는지에 달려있다. 그 예로 태풍의 발생을 살펴볼 때, 태풍은 왜 발생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많이 받아 열적 불균형이 생기는데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라는 설명이 그럴듯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폭풍의 발생이라는 결과에 대해 열적불균형이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적 설명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는 인과의 개념이 우리가 생각한 것만큼 명확한 것은 아니다. 과학이 어디까지나 경험적 자료에 의해 해당 영역의 페러다임으로 성립되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인이 결과를 발생시키는 힘’은 그것이 경험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과학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인과’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고, 비록 명확하지는 않더라도 그것의 성격을 알 수 있다. 그와 같은 인과의 성격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바로 ‘필연적 연관성’이다. 이 필연적 연관성을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련의 사건이 연속됨을 ‘원인과 결과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인과관계를 맺는다.’고 했을 때, 특정 원인이 특정 결과를 발생시키는 점을 들어 그 둘 사이에 어떤 필연적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 략>

Ⅱ. 본론
①흄의 인과관계
흄은 경험주의적인 바탕에 근거해서 인과관계를 파악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 이론은 이전까지의 인과관계에 대한 생각과는 선을 긋는 것이었다. 선을 긋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에는 무엇보다도 그의 주장이 인과관계가 어떤 방식으로든 필연성을 갖는다는 직관에 배치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대상들의 관계로 생각한다. 즉, 원인이란 지속적으로 어떤 대상을 산출하는 관계에 있는 대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흄의 입장에서 보면 대상들 사이에 이러한 인과적 연결은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노경철,『인과관계의 필연적 연관성에 관한 고찰 : 강한 필연성에서 유연한 필연성으로, 』, 학위논문, 2009
윤선구, 『데이빗 흄 「인간지성에 대한 탐구」(해제)』,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학술논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