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과 유엔사무총장 서평

소개글

- "평화신과 유엔사무총장"을 국제정치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서평입니다.
- 목차, 각주, 참고문헌 등 레포트 작성기준을 준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편집이 용이하도록 한글파일로 업로드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글로벌이슈의 변화

Ⅲ. 미시적 관점에서의 유엔 리더십
1. Hard Power
2. Soft Power 및 Smart Power

Ⅳ. 거시적 관점에서의 유엔 리더십
1. 문명의 충돌
2. 세력균형이론
3. 국제정치의 구조

Ⅴ.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평화神과 유엔사무총장』의 핵심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1세기 글로벌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UN 안에서 비서(secretary)와 장군(general)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사무총장(secretary-general)이라는 ‘리더’는 그 오묘한 단어의 조합만큼이나, 평화신(神)이라는 상징성과 상반되게 리더십의 비극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위 책의 저자 강성학 교수는 유엔 거버넌스는 미래의 꿈일 뿐이며, 유엔이 글로벌 균형자가 될 수 있다거나 유엔이 도덕적, 정치적 또는 법적 자물쇠를 가지고 있어 이기적이고 편협한 주권국가에 반해 자비로운 평등성과 만인의 이익의 독점체가 될 수 있다는 허영심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과연 유엔은 글로벌 거버넌스의 상징적 존재로만 남아야 하는 것일까? 책의 표현처럼, 리더십의 비극을 안은 평화신(神)이라는 상징적 존재로 남아야만 하는 것일까? 본 서평에서는 이와 같은 회의적 주장과는 다른 관점에서, 글로벌 이슈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국제정치 하에서의 UN Leadership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Ⅱ. 글로벌 이슈의 변화
1945년 창설된 UN은 인류 역사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60년이 채 안 되는 아주 짧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가와 국가가 간헐적으로나마 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이 1500년 즈음인 것을 감안하여 보았을 때, 인류의 역사도 앞으로 겪게 될 새로운 세계에 비하면 아주 짧다고 할 수 있다. 즉 UN과 인류역사는 양자 모두 광범위하게 펼쳐질 신세계를 향한 과도기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과거’라고 일컫는 기존의 국제정치는 ‘힘’의 논리에 의하여 군사안보영역을 중심으로 그 질서가 구성되어 왔다. 이러한 총과 칼의 각축장 속에서, 평화의 상징인 UN은 그 역할이 제한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이신화, “21세기 글로벌이슈와 국제정치학,” 『국제정치논총』, 제46집 특별호, 2007.
이신화, “국제기구정책현황과 과제”, 『아산정책연구원 정책보고서』, 2011.
이신화, “외교정책과 국제기구,” 『현대외교정책론』 제2판 (서울: 명인문화사, 2012).
박준영, 『국제정치학』, (서울: 박영사 , 1997).
Samuel Huntington, 『문명의 충돌』, 이희재(역), (파주: 김영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