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무정> 작품 분석 및 문학사적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6.12.08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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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소개 - 소설가 이광수
2. 1910년대 시대 상황과 <무정>의 탄생
3. 작품 분석 및 해석
4. 문학사적 평가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 소설가 이광수
이광수는 1892년 2월 28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11세에 콜레라로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후 할아버지의 손에 자랐다. 1903년 천교도에 입교하여 이를 계기로 14살 때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그 곳에서 홍명희, 최남선 등을 만나 교우하면서 소년회를 조직하고 회람지 <소년>을 발행하고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였다.
1907년 메이지학원 보통부 3년에 진급시험을 치러 편입하게 되었고, 이 시절 이광수의 관심사는 영와, 기독교, 톨스토이 세 가지였다. 이후 오산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와 1915년 스물네 살의 이광수는 최남선과 김성수의 도움으로 와세대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1915년부터 1918년까지, 즉 스물네 살부터 스물일곱 살까지의 유학기간은 이광수가 가장 정열적으로 활동한 시기다. 이때 논설과 소설을 창작했으며, 유학생인 허영숙과 연애를 했고, 또한 유학생 독립운동을 시작하였다. 오늘 발표를 통해 살펴본 이광수의 <무정>은 바로 이 시기, 1917년 1월 1일부터 그해 6월 14일까지 126회에 걸쳐<매일신보>에 연재되어 한국 근대 소설 문학의 도약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1919년 도쿄 유학생의 2·8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후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에 참가하였고, 독립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그 후에도 언론기관에서 일하고, 동시에 <마의태자>, <단종애사>, <흙>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그는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반 년 만에 병보석되어 나온 뒤부터 변절하여 본격적으로 친일 행위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 광복 후 친일행동으로 반민법으로 구속되었다가 출감되었으나 6·25 전쟁 때 납북되어 1950년 남포에서 병사하게 된다.
2. 1910년대 시대 상황과 <무정>의 탄생
<무정>이 연재된 1917년, 즉 1910년대는 1910년 8월 29일 한일 강제합병조약이 체결되어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한반도가 일제의 치하로 편입되어 무단 통치가 시작된 시기였다.
참고 자료
이광수, 무정, 재승출판
김영민, 한국근대소설사, 솔
장영우,이광수의 근대 인식과 민족주의 사상 -『무정』을 중심으로(동악어문학회)
방지수,『무정』에 나타난 근대성 연구(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