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 가는 길 (플롯구성, 작품 의미 등)

목차

Ⅰ. 머리말

Ⅱ. 삼포 가는 길 구성요소
1. 플롯
2. 인물
3. 주제
4. 시점
5. 작품의 의미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은 1973년도에 출간된 작품이며 아직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굉장히 짧은 단편소설이지만 이 것이 주는 의미는 장편소설 못지않다. 이 책은 아무도 존중해주지 않는 볼 것 없는 뜨내기들이 자신들이 있던 곳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이 책을 쓴 황석영은“글이란 것은 어떤 사람이 산 것만큼만 나온다고 나는 믿고 있다.”라고 했다. 고로 그의 작품들은 삶의 생득적인 것을 바탕으로 쓰여지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상황과의 부딪침에서 한발 짝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작가의식을 느낄 수 있는데, 껄껄하고 씩씩한 남성적인 모습이 보여진다. 이런 작가의식은 그의 문학을 행동적이고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70년대 사회가 산업화 도시화 하는 과정에서 야기한 노동자 빈민 계층의 소외와 열악한 생활상, 소득 분배의 불균형, 도시적인 삶이 지닌 인간관계의 불구적 양상 등에 사실주의의 시선으로 접근한다. 따라서 작가의 의식을 토대로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 소설이 어떤 방식으로 쓰여졌는지, 독자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보고서를 통해 알아 볼 것이다.

Ⅱ. 삼포로 가는 길 구성요소 – 1. 플롯
플롯의 단계부터 먼저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발단: 공사판이 있는 마을에서 밥값을 떼어먹고 도망 나온 노영달은 들판에서 귀향하는 정씨를 우연히 만난다.
전개: 정씨는 고향 삼포로 가는 길이었고 둘은 동행을 하게 된다.
위기: 읍내에 들렀다가 작부를 붙잡아 달라는 부탁을 받은 두 사람은 눈밭을 걸어가다가 백화를 만나게 된다.
절정: 백화가 영달에게 호감을 느껴 자기 고향으로 함께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영달은 이에 응하지 않는다.
결말: 정씨는 고향 삼포가 자신이 예전에 살던 환경과 많이 변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이 소설에서는 어떠한 특정의 갈등 구조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