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교육과정 통합교과에 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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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초등학교에서 분과된 교과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은 과거의 학생들의 경험과 이후의 삶을 통합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교과 간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교과 간, 영역 간 통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논의가 여전히 활발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학교 1~2학년군은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라는 통합된 형태의 교과를 구성하여 교과서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덕, 사회·과학, 음악·미술·체육이라는 분과적인 느낌을 벗어나지 못하므로 통합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통합 교과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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