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육일약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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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성오 씨의 ‘육일약국 갑시다.’ 라는 책은 내가 반수를 결심하고 진로를 고민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그 때는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을 갖고 있었던 때라 약사에 대한 직업의식이 많이 부족했었다.
그렇게 마냥 편안한 삶일 거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아빠가 추천해 주신 책이 바로 ‘육일약국 갑시다.’ 라는 책이었었다.
4년 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아, 이 사람 참 별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당시에 나는 약국이야 자리 좋은 장소를 택하면 반 이상은 성공이라고 믿어 왔었다.
그런데 이번 과제가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이라고 했을 때 솔직히 이게 과연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내 진로와 약사에 대한 직업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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