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case study, 성인(응급실), 충수염 (appendicitis)
- 최초 등록일
- 2016.12.18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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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응급환자 정보 조사지
2)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대한 간략한 문헌고찰
3) 응급처치
본문내용
충수염
: 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1. 원인
기본적으로 급성충수염은 어떤 원인에서든지 충수 내부가 막히면서 시작된다. 충수가 막히게 되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제한된다. 고인 물이 썩듯이 저류가 일어난 상태에서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하게 된다. 그러면 이 물질들에 의해서 충수 내부 점막이 손상 받고 궤양을 형성하게 된다.
이후 충수 내부의 압력이 증가되면 충수로 가는 동맥혈의 흐름이 저하되고 충수 벽의 전층이 괴사되어 천공으로 진행된다.
폐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충수 주위의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 되는 경우가 제일 흔한다(60%). 다음으로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경우(35%), 그 외에 이물질, 염증성 협착 등이 원인이 된다.
성인에서는 작은 대변 덩어리가 입구를 막아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드물게 이물질, 기생충, 종양으로 인해 충수가 막혀 급성충수염이 되는 경우도 있다.
2. 증상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으로 병이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라면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비 특이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쉽게 진단이 되지 못하여 복막염이나 충수주위농양으로 진행한 후에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다.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는 비교적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다. 또한, 병의 초기에 항생제나 진통제 같은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에 통증이 가려지면서 충수주위농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진단이 더욱 어려워진다.
병이 시작될 때는 식욕이 떨어지고 오심(울렁거림)이 먼저 시작된 후에 상복부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며, 충수가 위치한 우하복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단지 진찰 시에 미세한 압통만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의원에서도 단지 체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상복부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서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뀌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