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구성, 주로 활동하는 공간과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6.12.19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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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간의 구성, 주로 활동하는 공간과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하여 A+ 학점을 받은 소중한 레포트자료입니다. 좋은 Sample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반적인 분위기
2) 공간의 구성
3) 주로 활동하는 공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집에 대한 인용문 하나를 소개하며 글을 시작하고 싶다.
‘우리 삶에는 유년시절을 보낸 기억의 집, 현재 사는 집, 살아보고 싶은 꿈속의 집이 있다. 이 세 가지 집이 겹친 곳에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것이 불가능할 때는 현재의 ‘집’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위 인용문은 건축가 故정기용씨가 남긴 말이다. 본래 건축이나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내가 이런 명언을 알게 된 것은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제목을 가진 전시회 때문이었다. 그저 친구를 따라간 것뿐이었던 이 전시회에서 나는 의외의 즐거움과 생각할 거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시회는 ‘기억의 집’, ‘현재 사는 집’, ‘살아보고 싶은 꿈속의 집’이라는 세 종류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건축가는 물론 디자이너와 만화가, 영화감독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였고 집과 관련된 서적이나 여러 가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곳에서 나는 다양한 주거 형식과 인테리어 등을 접할 수 있었고, 몇몇 공간에서는 집에 대한 추억을, 다른 몇몇 공간에서는 미래의 나의 집에 대한 상상 등을 떠올릴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인테리어나 집, 가구 등을 감상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이 전시회가 인상 깊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전시를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집’에 대해 고민한 적이 별로 없었다.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집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았던 것이다. 말 그대로 ‘집’은 그저 ‘집’일 뿐이었다. 집에 가면 편안하고 가족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이었지만 ‘집’ 자체가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떤 ‘집’을 꿈꾸는지 등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집에 대해 곱씹어보면 집은 정말 많은 추억들을 담고 있는 공간이었다.
참고 자료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행복한 공간을 위한 심리학. 에스더 M 스턴버그. 더퀘스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