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은 자본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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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디지털은 자본이다'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교과서'같은 책이라고 하고 싶다. 책 전체가 다 중요하고 내용 또한 방대해서 선뜻 손을 대기가 힘든 책이었다. 교과서가 전체적인 내용 모두 중요하듯, '디지털은 자본이다'를 막상 북 리뷰를 쓰려고 하니까 난감하기 이를 데 없었다. 어느 부분 하나 안 중요한 부분이 없고 내용은 많고…. 그래서 객관적인 북 리뷰가 아니라 정말 나의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북 리뷰를 써보기로 결심하였다.

서문에서 저자는 '디지털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온갖 껍데기를 걷어내면 그 속에 역사와 문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그 속에는 제국주의 논리도 있고, 이에 맞서는 민족주의의 논리도 있다.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향한 인류의 오랜 희망도 그 속에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책 곳곳에서 선진국의 문화침투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 저자는 '정보를 지닌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을 책을 쓸 때, 그러니까 지금부터 10년이나 전부터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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