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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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 다녀왔다. 민속촌은 한국인을 위한 전통문화의 소개 등을 설립 취지로 하여, 1973년 착공, 1974년에 완공되었다. 조선 후기 각 지방의 전통가옥들을 그대로 재현한 야외 민속 전시장으로서 우리 선조들의 옛 일상을 간접 체험해보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렇게 민속촌 내에는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환경과 전통가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나에게는 상쾌한 경험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놀이기구 등 관광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 새롭게 다가왔다. 민속촌의 입장료는 개인 성인 기준 15000원, 자유이용권 24000원 이었는데, 많은 할인 프로모션이 존재하여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할인 프로모션으로는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것이었다. 따라서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유료로 한복을 대여해 주는 곳도 존재하였다. 민속촌에 들어갔을 때 남녀노소 한복을 입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즐겁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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