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국어의 형성과 차용표기(구결, 이두, 향찰)
- 최초 등록일
- 2016.12.23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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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문 선생님의 국어사 개설 신정판을 바탕으로 써진 국어사 정리 노트입니다.
목차
Ⅰ. 國語의 形成
1. 古朝鮮
2. 夫餘系와 韓系
3. 高句麗語
4. 百濟語
5. 新羅語
6. 三國語의 同異
7. 中世國語
Ⅱ. 文字 體系
1. 漢子의 定着
2. 固有名詞 表記
3. 吏讀
4. 口訣
5. 舊譯仁王經의 표기체계분석
6. 南豊鉉, 「借用表記法과 그 資料」
7. 借字表記法의 原理
Ⅲ. 金完鎭, 鄕歌解讀法硏究, 서울대학교출판부, 1990
1. 第一章 鄕歌 解讀의 語學的 基準
본문내용
古朝鮮
고조선의 자료는 극히 제한된다. 그럴듯한 추측이라 해도 그것을 뒷받침 할 자료가 부재하니 억측의 범위 안에서 벗어나긴 힘들다. 이때에 儉이 신라어의 금(王)과 비슷하고 達은 고구려어의 달(山)과 비슷하다. 후의 箕子朝鮮의 箕子가 백제어의 긔ᄌᆞ 즉, 왕을 뜻하는 단어임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추측의 단초를 마련했다.
夫餘系와 韓系
중국에서 편찬된 三國志(289년경)의 魏志 東夷傳에 적힌 기록을 통해서 그 한 자락을 들추어 볼 수 있다.
우선 북쪽에는 夫餘, 高句麗, 沃沮, 濊의 언어들이 있었다. 위의 책은 고구려에 대해서 東夷의 옛말이 부여와는 다른 종이지만 언어에 있어서 부여와 많은 부분 같다고 하였고, 동옥저에 대해서는 그 언어가 고구려와 크게 같으며, 때때로 조금씩 다르다고 하였으며, 예에 대해서는 고구려와 비슷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의 시점으로 적힌 자료임을 고려할 때 올바른 구분이 이루어 졌는지는 의문이다. 부여계 중에서 高句麗에 관한 기록에 그 언어의 편린이 남아 있음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것은 부여계 언어들의 달리 볼 수 없는 자료로서 지극히 소중한 것이다.
남쪽에는 三韓이 있었다. 후에 마한 지역에서 百濟가, 진한 지역에서 新羅가 일어나고 변한 지역에서 加耶가 일어났음은 널리 인정되고 있다. 위와 동일한 문헌을 통해서 진한과 변한의 언어가 비슷하고 마한의 언어는 이들과 달랐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後漢書 東夷傳에는 진한과 변한에 대해서 언어와 풍속이 다르다고 적혀있다. 이들 자료간의 혼선은 중국의 저자들이 자세한 지식 없이 적었으므로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
高句麗語
고구려어는 오늘날까지 자료가 전하는 유일한 부여계 언어다. 이 자료는 여러 역사책에 적힌 고유명사들인 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三國史記 地理志에 보이는 地名들이다.
고구려 지명은 三國史記 권35와 권37에 실려 있는데, 이 중 권37이 기본자료이며 권35는 보조 자료임을 분명히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