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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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는 말 그대로 인턴 과정을 밝는 과정을 일기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작가가 인턴에 합격 해 일을 할 때 일어난 일들, 느꼈던 것들을 그때 그때 짬짬이 메모로 적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 싶다는 마음에 출판을 결심해 인턴일기라는 책이 나왔다. 인턴일기는 일기 형식이라 굉장히 술술 읽히고 가끔씩 전문용어가 나오는 거 말고는 쉽고 재밌는 책이 였다. 전문용어도 그 쪽 방면으로는 문외한이 이들을 배려해 설명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글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의사의 관점에서 보고 의사의 일상을 볼 수 있다는 거였다. 물론 세상에 의사는 많지만 그것보다 많은 것이 환자이다. 그리고 나 또한 주변에 의사도 없으니 의사들의 일상을 알 턱이 없다. 환자의 입장에서만 항상 의사들을 봐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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