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모터쇼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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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차들을 본다는 생각에 큰 기대를 하고 모터쇼장으로 향했다. 2011년 지스타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벡스코에 왔을 땐 표를 사기 위해 두 시간을 기다렸었지만, 오늘 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 와보니 토요일 이였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쉽게 모터쇼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 들어서니 바로 앞 대우의 버스들이 있었다. 버스들을 보니 오늘 아침에 타고 온 508번 버스가 생각날 정도로 똑같아서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입구 쪽에 버스 들을 배치해 무엇인가가 앞을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차라리 버스나 트럭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큰 버스들을 지나고 현대 쪽으로 향했다. 현대는 아주 오른쪽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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