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비로소이다 독후감

소개글

나는 노비로소이다 독후감으로써 내용은 소송으로 보는 조선의 법과 사회를 담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법학과 학생으로서 재학 중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재판과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이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는 3심제도를 취하고 있다는 정도이다. 아직 내가 직접 법원이나 재판정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그저 어른들과 관련된 일이라고만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 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기 전에는 지금의 재판이나 법 지식도 부족한데 고대부터 현대 사회 이전 시대의 법제를 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았다.
독후감 과제로 ‘나는 노비로소이다’ 라는 책을 선정하게 되면서 과거 조선시대의 소송을 주로 다루고 있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시대적 요인으로 인하여 많이 다른 점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며 나름 흥미로운 요소도 많다고 생각하였다. 이렇게 책을 읽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는 아니지만 조선시대의 한 부분에 관하여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바로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바로 ‘노비’ 이다. 조선 전기에는 노비에 관한 크고 작은 송사가 매우 많았다. 고을의 수령뿐만 아니라 임금들도 힘들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한 이유로는 아마 생각보다 천민의 숫자가 엄청났다는 것을 의미할 수밖에 없다. 누군가 우리들에게 자신의 조상이 양반 이였는지 물어본다면 대답을 확실하게는 하지 못한다 해도 나 자신은 양반의 후손일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조상이 노비였는지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기분이 불쾌하거나 그 사실을 믿지 않으려 할 것이다. 신분제가 문란해지기 시작한 조선 후기에 비해서 조선 전기에는 노비의 숫자가 전체 인구의 30%정도 일 것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 노비는 매우 가치 있는 재산이었다. 평생 동안 자신의 주인에게 재화와 노동을 바치는 인기 있는 상품과도 같았다. 따라서 부의 척도는 거느린 노비들의 수와 관련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