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Thursday till Sunday, 2012)를 보고(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에는 솔직히 큰 이유는 없었다. 시간대에 맞는 영화를 고르다 보니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도 제목부터 꽤 흥미로웠던거 같다. 다른 영화들은 제목을 통하여 장르를 얼추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이 영화는 보기 전까지, 시작 직후 까지 뚜렷한 틀을 잡지 못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하였다. 그만큼 먼가 단순하게 볼영화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었다. 시작할 때부터 의아해 하였다. 아무 말 없이 창가를 가로질러 보이는 가족들을 오랫동안 잡아내는 장면이였다. 시작부터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였다. 단순히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다큐멘타리 식의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차로 한참을 달리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 중에 차안에서 일어나는 등장인물들 간의 모습이 사뭇 다름을 잘 나타내어주고 있었다. 엄마, 아빠, 아들, 딸 이렇게 넷이 가는데 엄마와 아빠가 둘 만 이야기할 때는 심각한 내용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었고, 둘의 관계는 좋아 보이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