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여성운동의 전개(1910, 1920년대) 리포트

목차

Ⅰ. 머리말
Ⅱ 1910년대 여성운동
Ⅲ. 1920년대 여성운동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고등학교시절 일제하 여성운동과 관련해서 배운 부분은 1920년대에 여성운동에 대해 간략하게 배웠었다. “한말 이후 신교육을 받은 여성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사회의식도 높아졌다. 1920년대에는 여자 청년회 부인회 등 2백여 개의 여성운동 단체가 조직되었다. 여성단체들은 주로 남녀 평등, 문맹 퇴치, 구습 타파, 생횔 개선 등 여성계몽과 지위 향상에 노력하였다. 1927년 5월에는 신간회의 자매단체로서 근우회가 창립되었다. 근우회는 강연회와 토론회 개최, 야학 설치 등을 통한 여성 계몽 활동과 함께 여성 노동자의 권익 옹호에 앞장섰다. 그러나 1931년 신간회가 해산되면서 근우회도 해산되고 말았다.” 또한 한국사의 개론서라고 볼 수 있는 <<한국사 통론>>에서는 <<고등학교 국사>>보다 분량이 적은 “1927년 여성단체인 槿友會(근우회)가 결성되어 신간회의 방계조직으로 활동하였다,”라고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어 일제하 여성운동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없었다.
이에 여성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에 대한 논문을 요약하고, 나의 생각을 밝혀보도록 하겠다.

Ⅱ. 1910년대 여성운동
1. 근대 여성운동의 시작
당시 개화파들은 여성인력 개발과 활용을 논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여성 개화가 중요한 주체로 부각되었고, 그러한 가운데 여성 교육이 강조되었다. 물론 여성들의 자각은 전근대 사회에서부터 서서히 싹터온 여성들의 자아인식과 새로운 종교로서 천주교 수용 등도 한 몫을 하고 있었고, 또한 민족종교로서 인간의 평등을 말하기 시작한 동학의 영향도 컸다.

1) 찬양회의 설립
우리나라 여성들이 자아를 인식하고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초로 단체를 조직하고 운동을 전개한 것은 1898년 9월 <女觀通文(여관통문)>을 발표하고, 찬양회를 설립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들은 아직 잠자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형편을 선진국 여성들에 비교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혁구종신(革舊從新)’를 호소하였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2002), 『고등학교 국 사』, 교육과학기술부, 241쪽
변태섭(2010), 『한국사 통론』, 삼영사, 459쪽
김은아(2011), 『일제강점기 경북지역 근우회운동』,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