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석래명 감독의 <고교 얄개> 재상영 마케팅

소개글

1976년 석래명 감독의 <고교 얄개> 재상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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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소개

2. 홍보 및 마케팅 전략
1) 화제성
2) 응답하라 1976
3) 실질적 홍보 및 마케팅

본문내용

1. 영화 소개
70년대는 <고교 얄개>와 같은 고교생의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영화가 많이 제작되었다. 유신 체제 아래 하이틴영화는 다른 장르에 비해 검열에서 자유로웠고 흥행도 잘 되는 장르였기 때문에 당시 영화제작자들이 선호하는 장르였다고 한다. <고교 얄개>는 지금으로부터 딱 40년 전의 영화다. 딱 한 세대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영화에서는 70년대 고교생들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이는 곧 지금 청년들의 부모님의 고교시절이 된다. 교실이 터질 듯이 들어차 있는 학생들의 모습,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내린 여고생의 모습, 빵집에 앉아 우유와 함께 빵을 포크로 찍어 먹는 모습 그리고 7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은 비록 우리 세대가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정감이 간다. 게다가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상당한 수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히트 했던 영화로, 70년대 우리나라 관객들이 그렇게도 환호했던 영화가 도대체 어떤 영화였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온다.
영화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을 두 번째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소문난 말썽쟁이 낙제생 나두수이다. 두수의 집은 꽤나 잘 사는 집인 것처럼 보이는데, 두수의 단짝친구가 병원집 아들인 것에서도 뭔가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머리를 맴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요 인물로 호철이가 있는데, 호철이는 두수와 용호처럼 도련님들이 아니라 달동네 산동네 옥탑방에서 정말 하루하루 근근이 먹고 사는 처지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말썽만 부리고 다니는 두수의 정신머리를 고쳐놓는 인물이 바로 호철이라고 할 수 있다. 여느 날처럼 두수는 호철이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결국 호철이의 안경을 깨먹고 만다. 그리고 호철이는 이 깨진 안경 때문에 새벽에 안경 없이 자전거를 타고 우유 배달을 하다가 다리가 부러져 학교에 결석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