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달러베이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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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식당 웨이트리스 매기는 한물간 트레이너 프랭키를 찾아와 권투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프랭키는 나이가 많은 매기에게 가능성이 없다고 거절하지만 매기의 노력과 끈질긴 집념을 보고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한다.
가난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권투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매기는 프랭키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권투 실력이 날이 갈수록 발전한다. 권투선수가 되어 코뼈가 부러지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수많은 경기를 치르고 1년 6개월 만에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까지 도달한다.
그리나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로 매기는 전신마비상태에 빠지게 된다.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결국 챔피언이 된다는 여느 흔한 권투영화와는 다른 비극적 반전이 영화를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고 많은 시사거리를 남긴다.
'밀리언달러베이비'라는 말은 미국에서 사용되어지는 말로 예상치 못했던 허름한 곳에서 보물 같은 진귀한 것을 얻거나 뜻밖의 순간에 행운처럼 소중한 사람을 만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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