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목차

1.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2. 형이상학의 탐구
3. 『형이상학』

본문내용

1.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 천문, 기상, 동식물, 심리 등에 관한 연구를 자연학이라 하고 이것을 먼저 배운 다음에 모든 존재 전반에 걸친 근본원리, 즉 존재자로 하여금 존재하게 하는 근본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을 제1철학 또는 지혜학이라 불렀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사망한 후 그의 저서의 전집을 편집한 안드로니쿠스는 『제1철학』에 관한 저서를 『자연학』에 관한 저서의 뒤에 놓고 그것을 ‘타메타 타 피지카(자연학의 위에 놓인 것)’라 불렀다. 그 후 메타라는 말이 ‘뒤’라는 뜻 이외에 ‘트랜스(무엇을 넘어서고 있다는 뜻)라고도 이해되자 형이상학은 경험의 세계에 변동하는 것을 초월하여 존재한 것들에 관한 궁극적인 원인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혜학’을 ‘제일가는 원인과 원리’의 학문이라고 규정한다. ‘지혜(학)’에서 결정적인 것은 무엇인가. 바로 앞 단계의 앎, 즉 보통 수준의 학문, 보통 수준의 철학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