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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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트’는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추구해 나가야 할 ‘다름’이란 과연 어떠한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참신한 통찰력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얘기들을 하며 우리에게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물해 준다. 1부 '경쟁하는 무리들'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역설적으로 차별화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얘기한다. 1부의 제목은 '경쟁은 의미 없다'라는 뉘앙스를 느끼게 한다. 경쟁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경쟁 관계로 얽혀 있는 수많은 기업들이 서로를 모방함으로써 비슷하고 차이점은 없는 그저 그런 제품들만을 쏟아 내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아웃사이더들이 등장한다. 2부 '경쟁은 없다'에서는 이런 소수의 아웃사이더들이 현재 비즈니스 세계가 떠받들고 있는 원칙들이 실은 미신에 불과하다고 선언한다. 3부 '미래의 비즈니스'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현재의 경쟁 환경을 둘러보며, 차별화의 개념을 보다 깊이 파헤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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