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실천과 제주도 4·3사건(사회복지실천 비판)

소개글

A+받은 리포트 입니다.
한국의 사회복지실천이 너무나 잔여주의화되어 있다는 것을
비판하고, 그 역사적 배경을 제주도 43사건에서 발견합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4·3이란?
1) 4·3의 소개와 배경
2) 4·3의 진행

3. 4·3을 왜 모를까?
1) 4·3의 은폐과정
2) 한국적 민주주의
3) 발전과 반공 프레임, 잊음의 정치

4. 4·3과 사회복지
1) 4·3과 이념의 우편향
2) 사회복지 축소·제한담론

5. 4·3에 대한 공적대응
1) 4·3특별법 제정과 활동
2) 그 외 시민단체 활동

6. 결론
1) 내가 사회복지사라면
2) 사회복지실천 제언

본문내용

● 한국 사회복지실천에는 인보관 운동의 실천 내용이 제외되어 있음.
● 4·3사건을 이해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한국 사회복지실천에 중요한 의미.
● 본 보고서는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4·3의 관련성과 중요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

한국 사회복지실천에는 인보관 전통의 실천이 빠져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사회복지실천의 두 가지 관점을 알아야 한다. 하나는 COS의 전통으로서 잔여주의적 실천이고, 나머지 하나는 인보관운동의 전통으로서 제도주의적 실천이다. 잔여주의적 실천이란 잔여주의적 관점의 사회복지실천으로, 위험에 대한 책임이 국가가 아닌 개인 등에 있다고 보며 국소적인 서비스제공이나 지지체계 확립 등을 통해 욕구해소 및 문제해결을 실현하려는 실천 담론이다. 반대로 제도주의적 실천이란, 제도주의적 관점의 사회복지실천으로, 위험에 대한 책임이 국가에 있다고 보며 민중 교육, 선동, 노동자 조직화 등을 통해 사회복지제도 확립을 도와 욕구해소 및 문제해결을 실현하려는 실천 담론이다. 이 두 전통은 사회복지실천의 중요한 주축이며 상호배타적이면서도 보완적이지만, 한국의 사회복지실천에서는 COS의 전통만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한국 사회복지실천에서 가르치고 독려하는 여러 기술과 이론들만 봐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실천에서 자주 활용하는 임파워먼트 모델은 한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그 개인의 사회적 지위, 나아가 소속집단의 임파워먼트를 돕는 것까지 확장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개인의 역량강화로만 임파워먼트를 가르치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사회복지실천에서 제도주의적 전통이 제외되어 있는 것은 제주도 4·3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 또한 사회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복지정책이 빠르게 확장하지 못하는 것과 제주도 4·3사건이 은폐된 것의 원인이 같다. 따라서 한국 사회복지실천에서 4·3사건을 이해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작업은 한국 사회복지실천의 기형적 구조를 이해하고, 보편적 복지정책의 확립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참고 자료

유투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VRWL4Sru9k&feature=youtu.be “도올, 동아시아 30년전쟁”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4·3 사건 [濟州四三事件] (두산백과)
조선일보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30/2015033000096.html “박대통령, 43사건 추념식 올해도 불참”
유범상. 「제3의 길과 큰 사회론의 이념과 공동체 구상」. 공간과사회. 22권 1호. 2012
유투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sgenUtq2Nc “전원책 변호사의 명쾌한 무상급식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