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산문문학
- 최초 등록일
- 2017.01.31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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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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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7세기 소설의 변모양상
2. 16세기 서사 전통과 변모의 징후 (금오신화 비교)
3. 17세기 국문소설의 특징과 이후 산문문학에 미치는 영향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17세기 소설의 변모양상
17세기 조선의 소설사에는 크게 세 가지 흐름이 진행되었다.
먼저 기존의 한문문언단편소설이 지속되는 흐름이다.
16세기까지의 소설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전기소설의 계보에 속하는 작품들이다.
하지만 17세기 전반에는 전기소설 계보의 전통을 계승․변용하면서 중편화 경향을 뚜렷이 보이는 애정전기, 신괴전기, 호협전기, 전란 체험을 담은 몽유록과 전계소설이 속속 등장한다. 17세기 후반에는 야담계소설, 독특한 문답 형식의 <요로원야화기>가 탄생하면서 한문소설의 세계가 더욱 확대된다.
또한 중단편 한글소설의 등장 역시 이 시기 소설사의 새로운 흐름이다. 이 시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은 <숙향전>, <임진록> 등이다. 두 작품 모두 후대 한글소설의 제재와 플롯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적해야 할 흐름은 17세기 후반 장편소설의 성립이다.
<구운몽>과 <창선감의록>, 한글 대장편소설 <소현성록>이 장편소설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참고 자료
한국현대문학대사전, 권영민 저, 2004.2.25.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