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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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원한 벗, 장발장을 처음 만난 것은 툴롱교도소 에서였다 조카를 위해 빵을 훔쳐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그는 여러 번의 탈옥을 감행했다. 그 결과 19년 동안 징역살이 살고서야 지옥 같던 툴롱교도소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그가 떠난 후, 나는 그가 전과 똑같은 삶을 살거나 아니면 더 타락한 삶을 살 것이라 확신했다. 왜냐하면 그는 가난했고 늙었으며 평생 전과자라는 낙인이 따라 붙을 테니까 말이다.
내가 그를 다시 만난 것은 몽트뢰유 쉬르 메르에서였다. 마차에 깔린 마부를 구하기 위해 마차를 들어 올리고 있는 사람, 모든 이가 마들렌이라 불렀지만 나는 그가 장발장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날 저녁 내가 묵는 여관 술집에서는 낮에 장발장이 마부를 구한 일로 시끌벅적했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서 장발장이 장식품사업을 시작해 대규모의 공장을 운영할 만큼 큰 부자가 되었다는 것과 모든 이의 존경을 받는 몽트뢰유 쉬르 메르의 시장이라는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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