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읽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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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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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책 이름을 보고 설레었다.
그 누구도 ‘혼자’ 에 대해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준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생각에 들뜨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서웠다.

내 또래의 친구들이 놀라워하겠지만 나는 자기계발서가 낯설다.
자발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손에 쥔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장르의 특성상 강압적이고 딱딱하게 훈계 하는듯한 문체가 싫어서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에도 실망의 한숨을 쉬었다.
한 줄 한 줄 읽어나갈수록 어쩐지 고등학생 때 수업을 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저자가 교수라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니 저자가 나에게 수업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웃음이 지어졌다.
그 이후론 선생님 말씀을 귀담아 듣는 학생이 되어 천천히 책장을 넘겼다.
저자는 자신의 암흑기를 이야기하며 서두를 열었다.
입시에 실패했던 18살 때부터 대학에 직장을 얻은 32살 때까지의 10여 년간을, 저자 자신은 암흑기라 칭하고 있다.

참고 자료

사이토 다카시 저,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위즈덤하우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