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당나라 역사소설 당사통속연의 64회第六十四回.hwp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7.02.07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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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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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泚命以三品禮葬秀實, 遣兵往捕海賓, 究竟海賓曾否被捕, 待至下回說明。
차명이삼품예장수실 견병왕포해빈 구경해빈증부피포 대지하회설명
주차는 3품의 예로 단수실을 매장하게 하며 병사를 보내 유해빈을 체포하게 하다 마침내 유해빈이 체포될지 여부는 아래 65회 부분의 설명을 기다려보자.
顏眞卿奉敕宣慰, 不受李希烈脅迫, 且累叱四國使臣, 直聲義問, 足傳千古。
안진경봉칙선위 불수이희열협박 차루질사국사신 직성의문 족전천고
안진경이 칙령을 받들어 위로하러 가서 이희열 협박을 받지 않고 4나라 사신을 꾸짖으러 가서 정직한 소리와 의로운 질문이 족히 천년을 전해질만하다.
至朱泚竊據京城, 復有段秀實之密謀誅逆, 奮身擊笏, 事雖不成, 忠鮮與比。
지주차절거경성 부유단수실지밀모주역 분신격홀 사수불성 충선여비
주차가 가만히 경성을 점거하려고 하니 다시 단수실의 비밀 모의로 역도를 죽이려고 하니 몸을 떨쳐 홀을 던져 일이 비록 성공을 못해도 충성은 그와 비교할자가 드물다.
唐室不謂無人, 誤在德宗之信用奸佞, 疏斥忠良耳。
당실불위무인 오재덕종지신용간녕 소척충량이
당나라 황실에 사람이 있지만 잘못 당덕종이 간사한 아첨꾼을 신용하고 충성스런 좋은 신하를 배척했을 뿐이다.
夫希烈之驕倨不臣, 已非朝夕, 豈口舌足以平戎?
부희열지교거불신 이비조석 기구설족이평융
이희열이 교만해 신하되지 않음이 이미 하루아침 일이 아니니 어찌 입으로 족히 오랑캐를 평정하라고 하는가?
此時爲德宗計, 莫如從陸敬輿言, 爲急則治標之策, 而乃聽盧杞之奸言, 陷老成於危地, 眞卿固不幸, 而唐室亦豈有利乎?
차시위덕종계 막여종육경여언 위급즉치표지책 이내청노기지간언 함노성어위지 진경고불행 이당실역기유리호
急則治標:현상만 치료한다는 말. 즉 겉만 일시적으로 치료한다는 말로서 치본(治本)에 상대되는 말. 병의 경과가 빠르고 위급할 때의 치료 원칙을 말한다.
이 당시 덕종을 위한 계책은 육경여 말을 따름만 못하니 급하면 겉만 빨리 치료하는 대책인데 노기의 간사한 말을 들어 노련한 신하를 위급한 곳에 빠뜨리니 안진경이 진실로 불행하니 당나라 황실도 또 어떤 이익이 있겠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당사통속연의, 중국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397-40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