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발견 무령왕릉 속으로.

목차

1. 세기의 발견, 무령왕릉
2. 사마, 그는 누구인가?
3. 干支圖와 買地券의 비밀
4. 빈전에서 보낸 3년의 세월

본문내용

1. 세기의 발견, 무령왕릉
당대 ‘사마왕릉’이라 불렸던 이 왕릉은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의 무덤이다. 그는 생시 사마 혹은 융으로 불리웠고 죽은 뒤에는 시호로 무령을 받았다.
백제 왕릉은 일본인들의 학문 조사라는 ‘보물캐기식’약탈로 시작되었다. 그 중 1933년 발굴된 송산리 6호분이 특별히 주목을 받았다. 중국 남조풍 벽돌무덤인 이 무덤은 네 벽에 청룡 · 백호 · 주작 · 현무 · 해와 달이 그려져 있었다. 이때까지 일본인들은 이 무덤이 무령왕릉이라 단정하며 정기적 제사, 시설, 시민들에게 공개하였다. 그러나 무덤 속 습기가 사신도 훼손에 문제되리라 생각되어 1971년 문화재관리국은 송산리 6호분 뒤쪽에 배수로를 파기로 결정, 공사 시작 중 벽돌무덤 1기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우연히 발견된 무덤의 석수(무덤을 지키는 돌짐승) 앞에 가지런히 높은 돌판. ‘영동대장군백제사마왕…’ 이 글귀는 곧 무덤의 주인이 백제 제25대 무령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