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과 창작] 한강 작품의 ‘몽고반점’ 문학비평(서사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7.02.22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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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몽고반점의 서사 구조
2. 기존 예술에 불만족하고, 새로운 예술을 갈구하다.
3. 그의 예술은 혼자 이뤄지지 않았다.
4. 처제는 치유되고 있다.
5. ‘몽고반점’은 예술이다.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는 한강의 ‘몽고반점’이 어떤 사람에게는 예술로, 다른 이에게는 외설로 느껴지는 이유를 비평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소설이 예술이냐 외설이냐에 판단은 독자가 평소 예술과 외설에 가지고 있는 가치에도 큰 영향을 받겠지만, 저는 소설의 서사구조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의 도식은 한강의 몽고반점을 도식화한 것입니다. 그리고 색칠한 된 셀은 이 소설 내용을 예술로 승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조라고 생각한 구조들 입니다.
2. 기존 예술에 불만족하고, 새로운 예술을 갈구하다.
소설의 처음은 짙은 보라색 커튼이 있는 무대로 시작된다.
그 무대 위에는 반라의 무용수들이 화려한 춤을 추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무용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지만 그는 단 한 차례의 박수도 치지 않고 공연장을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나서 그는 곧장 시내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다른 공연 포스터를 보고 전화 예약을 한다.
그 포스터에는 벌거벗은 남녀가 등을 보인채 비스듬히 앉아 있었고. 그들의 목덜미에서부터 엉덩이까지 붉고 푸른 꽃과 줄기, 무성한 잎사귀가 그려져 있다. 이 포스터를 보고 그는 두려웠고, 흥분했으며, 압도되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한강 저, 몽고반점(2005 제29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사상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