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행어를 한국어 교육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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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는 당대의 사회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말로 어떤 사회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2000년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유행어는 루저, 훈남, 꿀벅지 등이 있다. 이러한 유행어는 외모지상주의 세태를 반영한다. 이러한 유행어는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거리나 사고방식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한국의 언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유행어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유행어에 대한 학습은 한국의 매체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유행어에는 정치, 경제, 사회 상황, 일상생활 등에 관련된 것들이 있다. 이 학습에서 다룰 유행어는 사회 상황이나 일상이 반영된 유행어이다. 예로는 SNS에서 사용되는 넘사벽, 지못미, 솔까말, 심쿵 등의 유행어나 TV프로그램에서 유행어가 된 힘을내요 슈퍼파워, 사랑꾼 등이 있다.
학습의 목표는 다양한 유행어를 익히고 그 유행어를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미형 외 3인, 『한국어와 한국사회』, 한국문화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