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속문학 (민요, 설화, 무가, 속담, 수수께기
- 최초 등록일
- 2017.03.18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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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사설
II. 민요
III. 설화
IV. 무가
V. 속담과 수수께끼
VI. 구비문학의 전통
본문내용
I. 사설
1. 구비문학의 개념과 종류
구비문학은 문자 기술이 없던 태초에 발생하여 문자 기술이 발생한 이후에도 그것에 의존하지 않는 문학이다.
한마디로 문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지금까지 전해 오는 문학이다.
성격상 구전문학, 유동문학, 변화문학, 표박문학, 민속문학 등으로 불리는데 문자에 의존하는 문학과 대칭되며 서로 다양한 상관성을 갖는다.
따라서 기록문학만을 문학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구비문학은 많은 민중이 비교적 긴 세월 동안 향유했던 것으로 기록문학의 바탕이며 나아가 기록문학은 이 바탕없이는 성립되기 어려웠다.
구비문학은 음성언어를 통하여 전승된다. 종류에는 산문체인 민담, 전설, 구전신화, 속담, 수수께끼가 있고, 운문체인 민요, 무가, 판소리 등이 있다.
음성에는 변화가 있고, 몸짓이나 표정이 따르기 때문에 구비문학은 음악(민요)과 연극(민속극, 판소리), 종교적 구성 요소(무가, 신화)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구비문학은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연극, 종교의 한 기반 또는 측면으로도 다각적인 기능을 하였다.
2. 구비문학과 기록문학
구비문학은 민중문학으로 뿌리를 내렸다가 점차 기록문학으로 정착하면서 기반을 이루었다.
구비문학은 작자 없이 자연 발생적으로 나타났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민중의 문학이라 할만하며 민중 생활과 밀착되어 있다.
민중은 양반, 유식층의 기록문학 창작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양반은 등한시하기는 해도 구비문학 창작에 참여하였다.
문자 기술의 시대에 들어와서 우리나라에는 구비문학 외에 한국 한문학과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국어로 된 문학도 생겼다.
기록문학 중에서는 한자문학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러한 현상은 훈민정음 반포 이후 조선시대 말기까지 여전하였다. 이것은 구비문학의 기록, 정착, 발전 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II. 민요
1. 민요의 개념
민요는 문학과 음악, 율동(무용 또는 작업 동작)이 합쳐진 종합 예술체이다. 민중은 흔히 그것을 '노래'라고 부르는 만큼 민요에는 음악성이 상당히 우위에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 민요는 민중의 생활과 직결된 예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