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전해주는 권리와 섬김(고전 8장 1-13)
- 최초 등록일
- 2017.03.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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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린도 전서 8장 1-13절 주해
바울이 전해주는 권리와 섬김
목차
Ⅰ. 서 론
Ⅱ.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문제(8:1-6)
1. "지식이 있는" 자(8:1)와 불안한 혹은 "연약한" 자(8:10)
2. 이방 신을 위한 제사와 관계된 고기(8:1)
3. "강한 자"의 관점과 논리
4. "약한 자"의 관점과 논리
Ⅲ. 바울이 강조한 권리의 문제(8:7-13)
1. 하나님의 심판과 무관한 음식
2. ‘자유’에 대한 올바른 해석
3. 일부 고린도 교인들이 누렸던 ‘권리’
4. 바울의 목회원칙 : 세움
Ⅳ. 결 론
본문내용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참 영광스러운 곳이다. 동시에 인간이 모이는 공동체이다 보니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고린도교회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사도 바울은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심어린 충고의 사랑의 편지를 쓴 것이다.
고린도전후서 수업의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고린도전서 8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보고자 한다. 연구는 크게 다음의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
먼저 가장 큰 질문은 우상 제물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8장에서부터 10장 사이에 위치한 9장의 내용이 앞뒤 내용과 이질적인 사도권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를 밝혀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 8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제로 부각되는 '자유'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바울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하는 그의 정체성을 정리해 볼 것이다. 그래서 고전 8장이 나 자신과 공동체에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최종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권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Ⅱ.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문제(8:1-6)
바울이 우상의 제물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실제적으로 네 번에 걸친 논리의 전개가 있다.
1. 첫 번째 전개 : 지식은 교만하게 한다. 사랑은 덕을 세운다(8:1-13)
2. 두 번째 전개 : 권리를 포기하는 사도의 모범(9:1-27)
3. 세 번째 전개 :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10:1-22)
4. 결론 : 당신의 자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라(10:23-11:1)
이와 같이 바울은 고린도에 보내는 편지에서 네 부분으로 나누어 우상의 제물에 관해 다루고 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룰 고전 8장은 그 중에서 첫 번째 부분에 속한다.
8-10장의 이슈는 복합적이다.
따라서 바울이 다루는 당면 문제를 분명히 파악하고 단락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1-6절을 한 절씩 주해하기 보다는 고린도교회 내에 있는 두 개의(혹은 그 이상) 상이한 그룹을 구분하고서, 이 그룹에게 헛된 신과 관련된 고기를 먹는 것이 각각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참고 자료
앤토니 C. 티슬턴.『고린도전서』.서울: SFC출판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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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el, Gerhard.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 2. Grand Rapids: Eerdmans,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