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장 1-10절 설교문

목차

1. 성경 본문
2. 중심 주제
3. 설교 목적
4. 설교 제목
5. 서론과 대지를 연결하는 전환문
6. 설교개요
7. 적용부분
8. 설교문

본문내용

설교문)
2002년 한국 축구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감독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히딩크 감독이죠. 히딩크 감독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우리나라를 월드컵 4강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어떻게 단시간 내에 한국 축구를 이렇게 급성장 시켰을까요?

히딩크 감독의 탁월한 리더쉽, 조직력 등 이유가 많겠지만, 저는 히딩크 감독의 분석하는 태도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노트북에는 선수들의 장단점을 일일이 기록해 놓은 파일이 있다고 해요. 선수들을 한사람 한사람 분석하고 기록한 거죠. 그리고 그것을 근거로 피드백을 해주고 경기에 나가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를 하게 될 상대팀도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서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이것은 비단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적 싸움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적에 대해 알고, 우리 스스로도 대응할 준비를 잘한다면 백전백승인 것이죠.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죠. 즉 지식은 힘이라는 말입니다. 힘이 없으면 지는 것처럼 지식이 없으면 진다는 것이죠. 모르면 지는 것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적의 실체와 한계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아는 것만큼 대처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악한 영들에 대한 싸움입니다. 악의 우두머리는 하와를 속여 선악과를 먹게 한 옛 뱀인 사단을 말합니다. 이것이 계시록 12장에 큰 붉은 용으로 나타난 것이죠.

오늘 본문을 포함한 계시록 12~14장은 교회의 전투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예수님을 이기는데 실패한 용은 여자의 남은 자들 즉 교회를 끝까지 미혹하여 해치려고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해서 이 전쟁을 수행할 대리자, 부하들을 모으는 것이 13장의 내용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어떻게 하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지 여러분들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