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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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제가 중학생 때부터 들어보았던 책이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소문과 같이 책 내용은 남녀의 심리적 '차이'를 분석한 것이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남자와 여자는 각자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비유될 정도로 그 '차이'가 큽니다. 책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예시를 들자면 남자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대로 움직이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성취함으로써 기쁨을 느낍니다. 반대로 여성은 존중받고 감정을 이해받으며 기쁨을 느낍니다. 이것이 가장 기초적으로 깔려있는, 앞으로 언급될 모든 차이의 바탕입니다. 이 기본적인 차이로 일어나는 해프닝들과 어떻게 하면 남녀사이에서 충돌이 없을 수 있을지 다룬 게 바로 이 책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책의 출발은 서로 다른 두 별에서 온 남녀로 시작된다. '차이'를 강조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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