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주향과 경사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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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향과 경사
지질 조사를 할 때, 지층의 층리면이 수평면에 대해 어떤 방향과 각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기 위하여 주향과 경사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각 지층들의 관계와 지질학적인 발견이 가능하다.

◆주향
지층의 구조면과 수평면이 이루는 교선의 방향을 주향이라 한다. 지층의 구조면은 층리면, 단층면, 벽개면, 암맥 등이 있다. 수평면은 가상의 해수면으로 중력과 수직방향의 평면이다. 이 두 평면의 교선은 주향선으로 구조면이 가진 방위를 대표하며, 주향선의 방향을 주향이라 한다.

주향은 진북을 기준으로 주향선이 향하는 곳의 방위로 나타낸다. 실제 측정할 때는 자북을 기준으로 하는데, 측정 후 편각을 이용해서 주향값을 보정해주어야 한다. 주향값을 측정했을 때 나침반을 기준으로 북점에서 동점방향으로 40도 기운 방향이 주향선의 방향이면 이 구조의 주향은 N40˚E로 표현한다. 주향선은 직선이므로 직선의 반대방향으로 표현할 수도 있는데 N40˚E는 S40˚W로 표시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주향과 경사 (통합논술 개념어 사전, 2007. 12. 15., 청서출판)
위키백과에 ‘주향과 경사’로 검색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주향과 경사’ 이미지 검색
자연지리학사전에 ‘클리노미터’로 검색
구글에 ‘불연속면의방향성측정법’으로 이미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