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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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사고는 1986년 4월 25일 금요일, 우크라이나(구 소련) 레닌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역사상 가장 큰 핵 사고이다. 오전 1시 23분 경 레닌 핵발전소의 핵로 중심부가 폭발했다. 방사성을 띈 기체가 퍼지고, 방사선 불기둥이 하늘로 뿜어졌다. 당일 아침에는 하늘로 1000미터 치솟은 방사성 기둥에 의해 구름이 오염되어 있었다. 이런 거대한 핵 사고에도 당시 보고 사항에는 폭발에 대한 언급 없이 모든 것이 정상적이라고 되어있었다. 때문에 프리피야트 거주자들인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평소대로 생활했다.
당일 방사선을 측정한 결과 정산적인 대기상태보다 15,000배 높게, 저녁에는 60만 배 높게 측정되었다. 사건 발생 후, 20시간이 지나서까지도 주민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으며, 30시간이 지난 후에야 프리피야트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13만 명의 사람들이 이주했으나 이들은 이미 방사능에 위험할 정도로 노출된 상태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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