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생활습관지도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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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0000 유치원’ 의 만3세반인 ‘0000’반을 관찰 하였다. 아이들은 등원하면서 밝은 목소리로 선생님께 허리 숙여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고 인사하며 등원하였다. 특별한 인사법은 아니었지만 바쁜 등교시간에 한 줄로 서서 차례차례 줄서서 인사하며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겨울철이라 아이들이 코를 많이 훌쩍였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콧물이 나오면 코를 먹거나 옷으로 닦지 않고 직접 배치되어 있는 물티슈로 코를 닦거나 스스로 부족하거나 힘들다고 느낀 경우에는 휴지나 물티슈를 가지고 담당선생님께 가서 부탁을 했다. 어릴 때 자주 코를 소매로 닦고 모른척했던 내가 보기로서는 좋은 생활지도라고 느껴졌다.
가장 생활지도가 필요하고 많이 적용된 부분은 점심시간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보조 선생님을 따라 화장실 앞에 줄을 서고 손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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