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과정 레포트

목차

Ⅰ. 분만과정
1. 전구증상
2. 분만시작이론
3. 분만단계
4. 분만기전

Ⅱ. 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 만출력
1. 1차 만출력 : 불수의적 자궁수축
2. 2차 만출력 : 수의적으로 밀어내는 힘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분만과정
분만(delivery)은 태아·태반 및 양수가 자궁과 산도를 통해 배출되는 과정이다. 분만기전(mechanism of labor)의 주요과정은 7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즉 진입(engagement), 하강(descent), 굴곡(flex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n), 태아만출(expulsion)이다. 분만의 단계(stage of labor)는 4단계로 나눈다.
분만 1기는 진진통(true labor pain)의 시작에서 경관의 완전개대(10cm)가 이루어지는 경관개대기다. 분만 2기는 경관의 완전개대 이후부터 태아가 만출되는 시기로 태아만출기이다. 분만 3기는 태아만출에서부터 태반이 만출되는 시기로 태반만출기이다. 분만 4기는 분만 후 첫 1~2시간으로 회복기이다.

1. 전구증상
1) 하강감
하강감(lightening)은 태아가 모체 골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 현상으로 자궁이 전방으로 내려앉게 되어 산부의 배 모양은 변한다. 즉, 자궁저부 높이가 낮아진다. 초산부는 만삭 2주 전에 하강이 일어나며 경산부는 진통이 시작되기 전까지 태아하강이 일어나지 않는다. 태아가 하강된 후 산부는 위장장애의 불편감이 완화되며 호흡도 수월해지며 방광이 압박되어 빈뇨현상이 다시 나타난다.
2) 브랙스턴 힉 수축
브랙스턴 힉 수축(Braxton Hick)수축은 임신 전 기간에 나타나지만, 특히 분만이 가까워지면 빈번해진다. 이 때 산부는 자궁근육이 더 단단하게 수축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경관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는다. 이 수축을 일명 가진통 이라고도 한다.
3) 이슬
이슬(show)은 혈액이 섞인 점액성 질 분비물을 말하는데, 이는 경관의 소실과 개대가 시작되면서 이곳의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흘러나온 혈액과 임신 중 경관을 덮고 있던 점액마개(mucous plug)가 떨어져 함께 섞여 배출되므로 혈성 점액질 성분을 띄게 된다. 이슬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분비될 수 있으나 대개 분만하기 며칠 전이나 몇 시간 전에 나올 수 있지만 전혀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이경혜 외 공저(2012), 여성건강간호학I, 현문사, p.419~421, 42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