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스룸 감상문

소개글

가족간 치료적 의사소통의 측면에서 써내려간 영화 마빈스룸 감상문입니다.

목차

여는글, 리의 의사소통과 베시의 의사소통 비교, 마무리

본문내용

가족은 대체로 누구에게나 편한 안식처 같은 존재지만 누구나 가족들에게서 가장 많이 상처입고 만다. 남들에겐 그렇지 않으면서 마치 다른 가면이라도 쓴 것처럼 가족들에게 못되게 굴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 구구절절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은 쉬워도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 고작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려워한다. 그 어느 관계보다 가족들 간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이 부족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마빈스룸에서도 이는 명확히 드러난다. 20년간 연락 한번 하지 않은 자매,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없는 모자. 극단적으로 표현하기는 했으나 우리의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관계다. 이는 모두 서로 간에 의사소통의 부족과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마빈스룸에서는 비치료적 의사소통뿐 아니라 치료적인 의사소통을 보여주며 둘의 차이를 극명히 대비시켜준다. 특히 행크를 대하는 자매의 행동과 말에서 두드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