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 테이크 독후 감상문 give and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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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 또래 사이에서 'give and take' 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적이 있었다.
우리는 'give and take'를 ‘주고 받는다’는 것으로 등호의 관계 ( = , equals sign)로 이해하였다.
내가 주면 나도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내가 주지 않았다면 받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러한 나의 생각은 ‘매치’에 딱 맞는 생각이었다.
매치는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나에게도 그에 합당한 이득.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는 매치가 이 사회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닌가 생각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또 자신에게도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적당히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 내가 해준 만큼 받아야지 바보 소리 안 듣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테이커는 자신이 준 것 보다 더 많이 받기를 바라며 상호관계를 입맛에 맞게 왜곡하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
또한 성공하려면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노력에 대한 대가를 많이 얻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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