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계 몽골로이드의 특성과 현재 한민족과의 비교

목차

1. 한민족의 기원, 예맥족
2. 고조선의 주체세력이 된 예맥족
3. 예족의 이주와 부여건국
4. 예맥족의 고구려 건국
5. 예족의 이주와 옥저, 동예 건국

본문내용

1. 한민족의 기원, 예맥족
예맥의 기원은 시베리아 일대에서 남하한 알타이족의 이주에서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알타이족은 원주지로부터 서쪽으로 중앙아시아를 지나 동유럽까지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시베리아의 레나강 유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거주하였다. 알타이 계통의 언어를 사용한 사람들은 중앙아시아와 동북아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하였다. 예맥 역시 퉁구스족(만주족 포함), 몽고족, 터키족을 포함한 알타이집단에 속한 것으로 이해한다. 동북아시아에 거주한 집단은 알타이산맥의 서쪽지역에서 청동문화가 일어나 동쪽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이주한 것으로 추정한다. 예맥은 B.C. 4세기를 전후하여 연(燕)에 밀려 토착기반이 해체될 때가지 요서를 비롯한 발해만 일대에 거주하면서 명멸을 거듭하였다. 예맥의 일부는 요하를 건너 동쪽으로 이주하여 부여와 고구려 및 옥저와 동예 등을 건국하였다.

참고 자료

「요하문명과 예맥」, 「한국인의 핏줄, 누구와 더 가깝나?」, 「에스키모와 인디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