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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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볼까? 사실 본인도 ‘사랑’에 대해서 진지하고 철학적으로 접근해 본적은 없으며, 그저 마음가는대로 자신의 행동을 옮기고 했을 뿐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원초적인 본능과 후천적인 노력(사랑의 기술)이 곁들여 지면서 우연하게 경험하게 되는 즐거운 감정을 충실히 누렸던 것 같다.
꼭 연인들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사랑, 친구나 형제 가족들 간의 사랑 등도 다 포함되는 것이고, 그러한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좀 더 사랑받고 싶고, 나의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들이 간절하고 커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이성을 처음 좋아하고 사랑을 하던 시절에는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가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을 가지지 못했다. 그저 옆에 같이 있으면 좋고, 매일 보고 싶고, 보면 만지고 싶고 그러한 감정에 충실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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