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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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작가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겪은 이야기(경험)들을 한곳에 모아 집필한 산문집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전작인 <연금술사>가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내용으로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면, 이 책인 <흐르는 강물처럼>은 다소 소소한 경험, 그가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얻은 교훈, 파울로가 여행 중 혹은 일상에서 깨달은 생각 등으로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다. 파울로는 젊은 시절 매우 다양하고도 혼란스러운 삶을 살았었는데 10대에는 세차레나 정신병원에 입원했었고, 청년때는 브라질 군사독재에 반발하는 반 정부 운동을 하다가 두차례나 감옥에 수감되었었다고 한다. 또 수감을 마치고 나서는 히피문화에 심취해 락밴드를 결성하여 활동을 하면서 120여가지나 되는 곡을 작사해 브라질 락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성장 배경에 비해 이 책은 다소 평범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이러한 평범한 이야기들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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