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윤동주 참회록, 서정주 추천사

목차

Ⅰ. 윤동주 「참회록」
Ⅱ. 서정주 「추천사」

본문내용

Ⅰ. 윤동주 「참회록」
윤동주의 참회록은 시 자체가 모호성을 가진 경우가 많아 가르치기가 어렵다. 그래서 시인이 남긴 전체작품들의 맥락을 고려하여 읽어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가르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이남호 교수는 말한다. 시 자체의 모호성 때문에 가르치는 내용 또한 모호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모호한 작품이라는 이유로 이 시가 학생들에게 가르치기에 애매하다는 것에 나는 동의 할 수가 없다. 시는 독자의 자유로운 생각과 시인의 의도가 결합되어 또 다른 새로운 의미를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다소 모호성이 있는 작품이라도 얼마든지 학생들에게 학습 자료로 제공하여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장된 해석이 나오지 않도록 옆에서 잘 지켜봐 주는 것이 바로 교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남호 교수는 교사들조차 이 시를 완벽하게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가르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교사는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다 더 나은 해석과 이해를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