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의 성경적 설교에 관한 나의 견해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대 설교의 문제점
(1)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
(2)현대 설교의 문제
2. 현대 설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3. 역사서의 성격과 설교 방법
(1)역사서의 성격
(2)설교 방법
1) 모범적 설교
2) 구속사적 설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신자들은 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설교를 접할 수 있다. 예전에는 대형 집회에 참석해야만 들을 수 있었던 유명 목사님들의 설교를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접할 수 있는 한 편의 설교를 통해 청중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 물론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자신의 설교를 통해서 가장 중심적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할 것이다. 그러나 청중들은 설교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경험하지 않는다. 청중들은 설교 내용이나 설교자에 따라서 재미와 감동, 교훈, 회심과 은혜, 그리스도의 생명 등 여러 가지 것들을 경험한다. 필자는 설교를 통해 제공되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싶다. 그것은 단순한 감동을 주는 설교와 은혜를 끼치는 설교이다.
좋은 설교는 분명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러나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설교만이 아니다. 세상의 학문과 경험을 토대로 한 좋은 강의나 연설도 얼마든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고 상담을 통해서도 사람은 변화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결코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달해 주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생명, 곧 은혜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으로만 가능하다. 따라서 성경을 기초로 한 설교에는 세상의 강의나 연설이 줄 수 없는 특별한 것을 담을 수 있다. 그런데 성경을 가지고 하는 설교도 그것이 은혜에까지 이르지 못하고 세상적인 강의나 연설의 수준에 머무르고 마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감동도 있고 교훈도 있지만 정작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하고 그저 청중들이 은혜를 받았다고 착각하는 설교가 있는 것이다. 물론 어떤 설교가 은혜를 끼치는 설교이고 어떤 설교가 감동만을 주는 설교인지 그것을 청중의 입장에서 구분하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다만 설교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것을 인식하고 설교를 할 때 감동이 아닌 은혜를 끼치는 설교를 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 자료

H. 틸리케 [현대 교회의 고민과 설교]
김지찬 [언어의 직공이 되라]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
김지찬 [요단강에서 바벨론 물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