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요약

목차

1. 제 1장 구약신학의 시작과 발전
2. 제 2장 방법론의 문제
3. 제 3장 역사, 전승사, 구원사와 이야기 문제
4. 제 4장 구약 성경의 중심과 구약 신학
5. 제 5장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의 관계
6. 제 6장 구약신학 작업을 위한 기본적인 제언들
7. 학문적 비평

본문내용

제 1장 구약신학의 시작과 발전
성경신학이라는 용어는 없었지만 “오직 성경으로”와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원리가 성경신학 발전의 원천이 되었다. 루터는 “오직 성경으로”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을 해석의 기초로 삼았는데 이것은 성경신학의 발전은 저해 요소가 되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지 약 100년 후에서야 성경신학이라는 용가가 나타났지만 이 시대의 성경신학은 교의학의 시녀 역할을 하는데 불과했다. 그러다가 1745년에 “성경신학”이 교의신학으로부터 분리되었고 전자는 후자의 기초로서 인식되었다. 계몽주의 시대에는 성경연구에 대한 몇 가지 원리를 바탕으로 발전하였다. 첫째, 초자연주의를 반대하는 합리주의의 반발, 둘째, 인간의 이성을 강조하며 성경의 권위가 부인되었고, 셋째, 성경에 과격한 문학비평을 적용하였고, 끝으로 합리주의 영향으로 성경의 영감을 부인하고 성경을 다른 고대 문서 중 하나로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성경신학은 교의신학의 경쟁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을 동일시하지 않고 모든 성경이 다 영감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히 개블러는 귀납적이고 역사적이며 서술적인 접근으로 성경신학 연구의 방법을 제시하였고 바우어는 성경신학을 구약신학과 신약신학으로 분리하였는데 이들의 연구는 지나치게 역사비평적 방법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있으나 성경신학과 구약신학을 독립적인 분야로 세운 창시자들이었다. 그 후 성경신학은 합리주의적 방법론의 영향 아래 철학적인 체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세기 중엽에 보수주의의 반동이 일어나 구약신학에 대한 합리주의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반박하며, 역사비평학적 방법의 정당성을 부인하고 신적 계시를 믿으며 온건한 역사적 접근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었다. 스토이델은 문법적, 역사적 방법을 강조하고 역사비평적 방법을 거부하였고 욀러는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믿었으며 멘켄, 벡, 폰 호프만 같은 신학자들은 “구원사 학파”에 심취하여 성경신학을 발전시켜 나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