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케이스 스터디(문헌고찰과 간호과정)

목차

1. 문헌고찰
2. 간호사정
3. 간호과정

본문내용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거대근종의 경우 주위 조직압박으로 인한 빈뇨, 배뇨곤란, 뇨정체, 변비, 배변통, 소화장애 등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외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무기력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진단
병력 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부정 자궁 출혈, 월경과다와 하복부 불쾌감, 팽만감을 호소, 하복부에서 단단하고 불규칙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다.
또 내진(장이나 여성의 생식기 안에 손가락을 넣어 만져 보아 진찰하는 것)으로도 자궁이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개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게 되며 근종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질 초음파나 복부 초음파 모두 필요하다. CT는 자궁 같은 내부 기관의 3차원적 영상을 도출해낼 수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영상 기술로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근종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MRI는 특정한 고주파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로 자궁근종이 있는지 밝힐 수 있으며 도출된 이미지로 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밝힐 수 있고 근종이 자궁강을 변형시키고 있지 않은지의 여부도 알 수 있다.
MRI는 매우 정확한 방법이지만 근종을 진단하는 데에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치료
근종은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한 반드시 치료의 대상이 되진 않기 때문에 경과를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악성 육종과의 감별, 빈뇨, 잔뇨감, 요통, 생리 과다, 빈혈, 기능성 자궁출혈, 반복 유산, 불임 등의 이유로 인해 대부분 크기가 크면 치료를 한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약물치료는 호르몬 주사(생식샘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를 사용해 볼 수 있으나 호르몬 주사의 경우 그 작용이 일시적이므로 치료가 끝나면 다시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삼성서울병원 건강정보 질환백과 ‘자궁선근증‘
삼성서울병원 HIFU센터 자궁근종
양선희 외, 2014, 기본간호학 Ⅰ, Ⅱ 현문사
이영숙 외 3명, 2014, 여성건강간호학 Ⅰ 제3판, 현문사
안숙희 외 2명, 2006, 모성·여성건강간호학 실습 Handbook,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