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직실무 포트폴리오
- 최초 등록일
- 2017.06.08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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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촌지사례에 대해 토론하기
●다음 글은 초임교사인 김선생님의 사례입니다. 학부모의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장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조별로 논의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발령받은 김선생님은 학교생활이 고되기는 하지만 매일이 신선하다. 오랫동안 준비해서 임용된 직업이여서 긍지도 대단하지만, 날마다 학생들과의 만남에 가슴이 설레기까지 한다.
오늘은 2학년이 마무리되는 수료식, 그 도안 정들었던 학생들과 한명 한명 인사를 마치고 교무실에 와보니 승우네 할머니가 수료인사를 하러 오셨다. 승우는 결석이 잦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던 학생이었다. 그런 승우를 선생님은 출근길에 승우를 데리러 다녔고 3개월째부터는 스스로 등교하게 되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그런 승우를 어릴 때부터 혼자서 키우던 할머니가 김선생님에게 그 동안 많이 고맙다며 봉투를 건넨다.
이 상황에서 교사는 이러한 난처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사가 승우 할머니의 마음을 위해서 받는다면 법적으로 금지사항을 위반 하는 일이고,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건전한 관계를 해치는 일이기도 하다. 반대로 촌지를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승우의 할머니가 부끄럽고 창피할 수도 있으며,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여다는 점에서 속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혜롭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했다.
이 문제가 단지 사례가 아니라 내가 나중에 교사가 되면 처하게 될 문제라고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먼저 이런 문제가 처음부터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본인이 생각할 때 교사는 반드시 학기 초에 촌지를 받지 않는 것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촌지 문제로만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것이 아니라 학급 운영과 계획에 대해서 또는 일 년 동안의 담임으로써의 포부 등을 함께 알리며 촌지문제도 함께 언급하는 것이다.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불의한 뇌물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고 촌지에 대해서 부담을 갖지 말라는 내용을 부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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