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일원론과 심신이원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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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일원론은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개념이고 심신이원론은 몸과 마음은 각각 분리되어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흔히 ‘몸과 마음은 하나다’, ‘마음에 병이 걸리면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다. 반대로도 신체적으로 질병이 생긴다면 마음의 병이 따라온다고 말한다. 사람의 몸은 실체하는 것으로 정신과 하나로 보게 되면서 물질 그 자체가 존재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유물론을 따른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동양권에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심신일원론을 따른다.
동양 문화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스님 또는 도인이 속세를 벗어나 산 속으로 들어가 자기 수양을 통해서 물아일체의 경지에 다다른다는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예전부터 일원론을 중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요가와 같은 운동법도 일원론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각각의 동작이 호흡법과 동작을 통해 몸의 밸런스와 정신 수양을 동시에 한다는 동양의 운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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