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지구의 보존 및 개발 방안 - 전주 한옥마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소개글

1.머리말

전주는 이제 내국인과 외국인을 아우르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거리 곳곳에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진풍경과, 전주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음식문화, 거기에 ‘전라도 하면 음식’이라는 신뢰도 높은 타이틀까지 더해져 그 인기는 날로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한옥 거주 인구는 대부분 고가에 집을 팔고 나간 상태로, 지금 한옥마을은 거주지에서 단순 상업 지구로 변모해 가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재개발과 상업화로 과연 이것이 진정 한옥지구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숱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전주 한옥마을의 세세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전주한옥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1.머리말

2.전주 한옥마을에 대하여

3.문제점
1)시설의 한계
2)미비한 프로그램
3)상업화로 인한 특수성 상실

4.해결방안
1)시설 개선 방안
2)전통 문화 관련 프로그램 확충
3)현대 프로그램 규제 정책 도입

5.맺음말

본문내용

1.머리말

전주는 이제 내국인과 외국인을 아우르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거리 곳곳에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진풍경과, 전주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음식문화, 거기에 ‘전라도 하면 음식’이라는 신뢰도 높은 타이틀까지 더해져 그 인기는 날로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한옥 거주 인구는 대부분 고가에 집을 팔고 나간 상태로, 지금 한옥마을은 거주지에서 상업 지구로 변모해 가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재개발과 상업화로 과연 이것이 진정으로 한옥지구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숱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전주 한옥마을의 세세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전주한옥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2. 전주 한옥마을에 대하여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한옥 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밀집 지역이다. 약 7만평에 달하는 한옥 군락 안에 각종 전통문화센터, 전통문화박물관, 한복문화센터, 한방문화센터 등 전통생활문화 관련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먹을 거리가 아주 풍부하다.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2년 지금의 전주한옥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주변의 주요 문화자원으로는 경기전, 오목대, 향교, 이목대, 전동성당, 객사 등이 있다.
경기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져 있으며 내부에는 태실, 서재 등의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성계가 연회를 열던 오목대 역시 한옥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숙박시설인 각종 게스트하우스가 모두 한옥으로 되어있어 그 어떤 한옥지구보다도 한옥을 직접적이고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옥 이외에도 우리의 문화인 판소리 등을 공연하는 전통문화 공연시설, 최명희 문학관과 같은 문학관, 한지로 만든 공예품을 파는 공예품 전시관, 전통주를 직접 제조하고 시음, 구매할 수 있는 전통 술 박물관 등 다양한 전통문화 시설이 존재한다.

3.문제점

1)시설의 한계

전주 한옥마을 일대는 보존을 위해 개조와 발전이 제한되어 비교적 좁고 불편한 도로시설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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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평, 조영호 외,「관광스토리텔링과 관광목적지 매력, 브랜드 가치 연구-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관광연구, 제29권 제2호, 2014.
김정훈, 장미향 외, ｢에코뮤지엄을 활용한 지역문화유산 보존 및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2015 글로벌문화콘텐츠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2015.
강재희, 강진희, 전주 한옥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변화에 미친 영향,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23권 제1호,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