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기에 돌아보는 한중일 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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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실험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다. 미국 역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후 자기들이 설정해 놓은 레드라인을 북한이 넘어서면 전략적 인내정책을 폐기하고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는 상황 속에 일본은 마치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으면 하는 태도로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심지어 베트남까지도 한반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한국인들은 천하 태평하다.
인류 역사에서 엄청난 파괴와 사상자를 가져온 한반도 내 마지막 전쟁인 6.25 전쟁 당시에는 기본적 국가의 산업이 농업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농촌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 지금은 다르다. 대다수 사람들이 도시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환경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근본적으로 피해 강도가 엄청날 것이다.
전쟁과 한중일 관계는 많은 연관이 있다. 최근 중국은 사드배치에 대해 무역 보복을 하는 중이고 일본은 주한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하며 원활하게 진행 중이던 통화 스왑을 중단하고 독도 문제를 교과서에 실어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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